연방정부, 우크라에 드론 카메라 지원
연방정부가 우크라이나에 드론용 카메라를 지원하는 방안을 검토중이다. 드론은 조종사가 탑승하지 않아도 되는 소형항공기로 일반적인 드론의 경우 카메라를 탑재해 공중에서 실시간 촬영이 가능하며, 일부 군용 드론의 경우 미사일까지 탑재할 수 있다. 7일(월) 아니타 아난드 국방 장관은 현지 언론과의 인터뷰에서 우크라이나에 드론용 카메라를 지원할 계획이 있느냐는 질문에 "연방정부는 다양한 방법으로 러시아와 싸우고 있는 우크라이나를 지원할 방법을 검토하고 있다"고 긍정적인 반응을 보였다. 이에 따라 우크라이나 군이 사용하는 드론에 캐나다가 지원하는 고해상도 드론용 카메라가 사용될 것으로 예상된다. 한편, 연방 정부는 드론용 카메라 외에도 4,500개의 로켓 발사기와 7,500개의 슈류탄을 우크라이나 군에 지원할 예정이다. 또한 우크라이나군이 감시 위성용 고해상도 카메라를 구매할 수 있도록 100만달러도 지원한다. 김원홍 기자드론 연방정부 연방정부 우크라 카메라 지원 실시간 촬영